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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갑자기 퉁퉁해지고 땡땡부은 내 다리, 정맥순환장애 라구요?

by 이슈헌터 아옹츄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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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순환장애, 태어나서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질환이었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하체부실 체형의 소유자,

상체가 튼튼하고 야무진 가녀린 종아리의 소유자였습니다

얼굴이며, 배며, 팔뚝이며 상체의 모든곳에 골고루 살이쪄도

이상하리만치 종아리에는 살이 잘 붙지 않아서

살이 많이 쪘던 시기였음에도

감사하게도 종아리를 드러내는 치마를 입거나, 짧은 반바지를 입으면 다들

이렇게 날씬했었냐며, 살 하나도 안쪘다. 그냥 얼굴에 살이 많이찌는 통통한 스타일이었구나?

라는 소리를 듣곤 했었습니다.

 

최근, 갑작스러운 봄 날씨가 찾아왔던 어느날

겨울내내 불어버린 몸을 살짝 눈속임 해볼까? 하며 치마를 고르고 입고 약속을 나갔습니다.

지인을 만나 카페 입구의 전신거울을 보며 옷차림을 점검하는데

 

'어? 내 다리 갑자기 두꺼워졌다?????'

'다리가 부은 느낌인데? 이상하다? 이 옷 입었을때 분명 날씬해 보였는데?' 

 

 

 

라는 느낌이 들어 자리에 앉아 무의식적으로 종아리를 주무르는데,

 

 

 

'부었다!'

'말랑했던 내 다리가 딴딴한 느낌이 든다!'

 

약속 자리를 마무리 짓고 집으로 돌아와 제 증상에 대해 이래저래 검색해보며

혹시나 짠 음식을 많이 먹어서 부은게 아닐까? 정신승리를 하던 와중에

'정맥순환장애' 라는 키워드를 발견하게 됩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거나 서서 일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특히, 사무직 직장인이라면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깁니다

저 역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의자에 앉아있어야 하는 직업군에 속해있는데요,

저처럼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으면 다리가 퉁퉁 붓거나 저리는 등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들을 단순히 부었다가 아닌, '정맥순환장애' 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저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증상 자체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발과 다리가 쉽게 붓고, 통증이 느껴지며

쥐가 나거나 경련이 일어나는 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초기의 발견이 매우 중요하겠죠?

증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다리 부종

-다리 쥐어짐, 긴장 및 긴장으로 인한 통증

-통증이 발목, 종아리 또는 대퇴부 부근에서 느껴짐

-무릎 아래 또는 다리 윗부분이 따끔거리거나 아프거나 떨리는 경우

-발열이나 떨림, 과도한 졸림, 고혈압 등의 증상이 동반 될 수 있음

 

 

정맥순환장애란 무엇인가요?

말 그대로 우리 몸 속 혈관중에도 특히나 하지쪽에 위치한 정맥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 속 혈액은 심장에서 출발해 동맥을 타고 우리 몸 구석구석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데요

다시 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돌아오는 순환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때 혈관 속 판막이라는 장치가,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판막이 망가지면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고이면서 정체되고

결국 하지정맥류나 부종, 수족냉증같은 질환이 함께 발생하게 된다고 해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우리 몸속에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판막이 손상되고, 그리고 인해 혈액이 역류 하면서

혈전이 생기고 결국에는 순환장애가 일어나게 됩니다.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입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좋은데요

단, 등산처럼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반복되는 코스는 오히려 종아리 근육을 수축시켜

안좋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잠자기 전 10분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누운 상태에서 발목을 위 아래로 움직이는 동작을 반복하면 좋아요

그리고 꽉 끼는 옷이나, 신발 착용은 피하는게 좋고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있을 때는 틈틈이 자세를 바꿔주고 휴식을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치료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것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다만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수술밖에 답이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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